엄지손가락 골절 산재 후유장해 신청 가능 여부 & 절차

 

 

회사 근무 중 사고로 손가락을 다친 경우, 치료가 끝난 뒤에도 통증이나 기능 제한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손의 핵심 역할을 하는 엄지손가락 골절은 일상생활과 업무에 영향을 크게 주기 때문에 산재보험의 후유장해 신청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신청 가능 여부와 절차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사고 및 치료 경과

• 사고: 5월 회사 근무 중 엄지손가락 골절
• 치료: 수술 후 산재 요양, 9월 1일까지 치료
• 복귀: 9월 2일부터 근무 재개
• 현 상태: 통증은 남아있으나 일상생활 가능, 휴유장해 진단서 미발급

 

1. 후유장해 신청 가능 여부

산재보험에서는 치료 종결 후에도 영구적인 손상이나 기능장애가 남아 있다면 후유장해급여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단순 통증만으로는 인정이 어렵고, 다음과 같은 경우에 가능성이 있습니다:

• 엄지손가락 운동 범위 제한
• 강직(움직이지 않음) 발생
• 기형 또는 쥐는 힘 저하

 

2. 신청 절차

1. 병원 진단 – 치료받은 병원에서 휴유장해 진단 가능 여부 확인 후, 필요 시 진단서 발급
2. 근로복지공단 청구 – 휴유장해 진단서, 장해급여 청구서, 신분증, 통장사본, 산재 승인 자료 준비 후 관할 지사 접수
3. 공단 심사 – 의학적 소견 검토 후 장해등급 판정 (엄지손가락은 주로 12~14급 인정 사례가 많음)
4. 급여 지급 – 등급별 산정 기준에 따라 장해급여(일시금) 지급

 

3. 유의할 점

• 치료 종결 후 최소 6개월 이상 경과 후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객관적 의학 자료(운동 범위 검사, 영상자료 등)가 필요합니다.
• 통증만으로는 인정이 어렵고, 기능 저하 여부가 중요합니다.
• 진행이 복잡하면 노무사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리

엄지손가락 골절 후 통증이 남아 있다면 후유장해 신청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단순 통증만으로는 인정되지 않으므로, 운동 제한, 강직, 기형 등 기능 저하가 반드시 확인되어야 합니다. 절차는 병원 진단서 발급 → 근로복지공단 신청 → 심사 → 장해등급 판정 → 장해급여 지급 순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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