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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경제

생애최초 주거용 오피스텔 대출·취득세 감면, 가능한가

by JH글로벌 2025.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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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값과 전세난으로 인해 아파트 대신 주거용 오피스텔을 찾는 무주택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생애최초 주택 구입 혜택이 오피스텔에도 적용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실제 사례(93년생 무주택자가 지방에서 2억8천만 원짜리 오피스텔 구입 예정)를 바탕으로 대출 가능 여부취득세 감면 혜택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주거용 오피스텔 대출, 생애최초 80% 가능할까?
  2. 오피스텔 취득세율과 감면 적용 여부
  3. 실제 부담 비용 계산 예시
  4.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차이점
  5. 결론 및 전문가 조언

 

1. 주거용 오피스텔 대출, 생애최초 80% 가능할까?

일반적으로 생애최초 특별대출(LTV 80%)은 아파트·빌라·연립·단독주택 등 ‘주택’에만 적용됩니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법적으로 업무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대출 같은 정책 상품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은행에서는 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일반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합니다. 이 경우 LTV는 보통 60~70% 수준이므로, 2억8천만 원 매물이라면 약 1억7천만 원~1억9천만 원 정도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즉, 생애최초 혜택을 적용해 2억2천4백만 원(80%) 대출은 불가능하다고 보셔야 합니다.

 


2. 오피스텔 취득세율과 감면 적용 여부

오피스텔의 기본 취득세는 4.6%입니다. 이는 취득세 4%, 지방교육세 0.4%, 농어촌특별세 0.2%를 합한 세율입니다.

문제는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 혜택입니다. 현재 법령상 ‘주택’은 아파트, 단독주택, 다세대·연립주택을 의미하며, 오피스텔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생애최초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구입한다고 해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3. 실제 부담 비용 계산 예시

  • 매매가: 2억8천만 원
  • 대출 가능액(약 60~70%): 1억7천~1억9천만 원
  • 본인 자금: 최소 9천만 원 이상 필요
  • 취득세: 2억8천만 원 × 4.6% ≈ 1,288만 원

즉, 단순히 계약금과 잔금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취득세까지 합하면 본인 부담 자금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4.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차이점

만약 같은 조건에서 아파트를 구입한다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 대출: 생애최초 혜택으로 LTV 80%까지 가능
  • 취득세: 수도권 6억 이하, 비수도권 3억 이하 주택의 경우 생애최초라면 100% 감면 가능
  • 실제 자금 부담: 훨씬 줄어듦

따라서 단순히 가격만 보고 오피스텔을 선택하기보다는, 아파트·빌라 등 다른 형태의 주택과 비교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결론 및 전문가 조언

정리하면, 주거용 오피스텔을 생애최초로 구입하더라도 주택과 동일한 혜택은 거의 적용되지 않습니다.

  1. 대출: LTV 80% 불가, 60~70% 수준만 가능
  2. 취득세: 생애최초 감면 불가, 4.6% 전액 부담

따라서 오피스텔을 선택할 때는 실제 주거 편의성, 추후 매매 시 시세 차익, 월세 수익성까지 종합적으로 따져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이고 싶다면 아파트·빌라 등 ‘주택’으로의 전환을 진지하게 검토해보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결론

"오피스텔은 생애최초 혜택이 거의 없다." 즉, 무주택자라 하더라도 아파트와 동일한 지원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꼼꼼하게 자금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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