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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귀에서 진물이 나오고 딱지가 생길 때, 이비인후과 진료비와 치료 과정

by JH글로벌 202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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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귀에서 진물이 나오고 딱지가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됩니다. 특히 통증이나 청력 저하까지 동반된다면 더 신경 쓰이기 마련인데요. 이런 경우 대부분은 외이도염(귀 바깥쪽 염증)이나 귀 피부 손상으로 인한 염증이 원인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면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까요? 그리고 진료비는 어느 정도일까요?

 

이비인후과 진료비는 얼마일까?

  • 초진 진찰료: 약 5,000원 ~ 7,000원
  • 재진 진찰료: 약 3,000원 ~ 5,000원
  • 귀 세정·소독·처치 비용: 약 3,000원 ~ 10,000원
  • 약 처방 (항생제·소염제·연고): 약국에서 5,000원 ~ 10,000원

즉, 총 1만 원에서 2만 원대면 대부분 진료와 약 처방이 가능합니다. 증상이 심해 소작 치료나 추가 처치가 필요할 경우 3만 원 내외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비인후과 진료 과정

  1. 문진 – 언제부터 진물이 났는지, 통증·발열·가려움·청력 저하 여부 확인
  2. 이경 검사 – 작은 현미경으로 외이도 및 고막 상태 확인
  3. 세정·소독·흡인 – 귀 안의 진물과 고름을 빨아내고 깨끗하게 소독
  4. 약 처방 – 귀에 넣는 항생제 점이액, 필요시 경구 약도 함께
  5. 경과 관찰 – 보통 1~2주 내 호전, 필요시 재진

 

치료 후 생활 속 주의사항

치료를 받으면서 생활습관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샤워·세안 시 귀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
  • 수영은 치료가 끝날 때까지 피하기
  • 면봉, 손가락 등으로 귀 안을 자극하지 않기
  • 처방받은 약은 정해진 기간 끝까지 사용

 

외이도염 vs 중이염 구분 포인트

단순한 외이도염이라면 주로 가려움·통증·진물이 특징이지만, 냄새 나는 진물이나 청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중이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치료 접근법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리

귀에서 진물이 나오고 딱지가 생긴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한국에서는 진료비 부담이 크지 않아 평균적으로 1만~2만 원대에서 해결할 수 있으며, 치료 과정도 간단합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며칠 안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니, 증상을 방치하지 마시고 바로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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